당신이 꼭 알아야 하는 2019년 UX 디자인 트렌드

이 글은 Vamsi Batchu가 UX Collective에 작성한 글을 번역한 글입니다.

https://uxdesign.cc/ux-design-trends-2019-205b0added8a

 

 

당신이 꼭 알아야 하는 2019년 UX 디자인 트렌드

2019년이 벌써 절반이 지났지만,

남은 한해 동안 UX가 어디로 향해 갈지에 대한 견해

 

 

 

 

 

사용자경험(UX)과 제품 디자인은 항상 변화해왔다. 특히 지난 3년간 VUIs*, MR** 그리고 수많은 스마트 홈 디바이스 등이 등장하였고 지속적으로 신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UX 또한 그에 걸맞게 변화되고 발전하였다.

 

* VUIs: Voice User Interface / 음성인식 UI. 아마존 에코,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석인식이 필요한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UI 분야.

** MR: Mixed realities. AR/VR을 아우르는 혼합 현실

 

과학적 기술은 틀림 없이 많이 변해왔지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기술은 대부분은 그대로 머물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없던 기술이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는 동안 새로운 인간행동이 등장하여 그에 걸맞는 경험을 설계하고 있다. 나의 경험과 읽고 들은 수 많은 기술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올해 UX 디자인 업계에서 큰 특징이 될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Conversational Design becoming more and more important

 

기존의 웹 UI 형태는 빠르게 구식이 되어가고 있으며 곧 새로운 AI의 기능으로 대체될 것이다. AI로의 대체는 타이핑을 통해 모든 세부 정보를 입력하는 기존의 방법 대신 놀라운 인터랙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Google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대화형 디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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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디자인은 인간의 대화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언어이다 (기존 시각 디자인의 재료가 펜과 종이로 이루어진 것과 유사하다). 인터페이스가 인간의 대화를 더 많이 이용할 수록 사용자들이 사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대화형 디자인은 음성 UI, 인터랙션 디자인, 비쥬얼 디자인, 모션 디자인, 오디오 디자인과 UX writing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대화 디자이너의 역할은 건축가와 비슷하며, 사용자의 요구와 기술적 제약을 모두 고려하면서 사용자가 공간 내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계획한다. 그들은 대화를 큐레이팅하고, 디자인 사양의 기본 로직과 흐름을 정의한다. 이들은 이해 관계자 및 개발자와 협력하여 설계를 반복하고 경험을 현실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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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periences which are more Personalized

 

모든 디자이너들은 한 가지 디자인 소스로 모든 영역을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경험과 제품들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개인화되기 시작했다. 간단한 예로 데이터 분석과 AI를 활용하여 원하는 노래를 제안하는 Spotify***를 들 수 있다. 당신이 푸드코트로 걸어 들어올 때 정말 좋아하고 지금 기분과 딱 맞는 음식을 자동으로 제공 받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굉장하지 않을까?

 

*** Spotify: 미국의 음악 서비스 앱. 한국에서는 Melon 혹은 Vibe 등이 있다.

 

따라서 2019년에는 AI와 머신러닝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경험을 많이 보게 될 것이다. 다음은 글로벌 기업들이 사용하는 개인화 기술의 일부이다.

 

 

 

 

3. Gestures … Gestures…Gestures

 

한 가지 질문을 하겠다.

당신은 iPhone의 최신 모델을 사용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예전 iPhone의 홈버튼이 그리운가?

나의 답변 ‘절대 아니오!’다. 간단한 동작만으로 쉽고 Seamless****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탭, 스와이프, 스크롤, 당겨서 새로고침! 당신이 하고 있는 이 모든 동작들은 제스처로 분류된다.

 

**** 이용 경험의 단절이 없는 형태

 

또한, 대부분의 경우 모바일 속 매우 작은 공간에 너무 많은 정보와 제스처를 넣고 있지만 디자이너들은 이 공간 기반의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다. 어떻게? 제스처는 버튼을 대체하고 과도한 공간을 제거한다. 또한, 제스터 기반 내비게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집중도가 높은 공간에 컨텐츠를 넣을 수도 있다.

 

 

그래서 점점 더 많은 일반적인 인간의 제스처가 모바일 경험 안에서 곧 디지털화 될 것이며 우리가 제품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더 많은 제스처가 실행됨에 따라, 우리는 이러한 제스처가 다양한 앱에서 복제되고 진화하는 추세를 볼 수 있다.

 

 

 

4. Connected Experiences

 

올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그 수가 더욱 늘어날 것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마켓이 급성장 했기 때문이다. 정보는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접근되고 있으며 모든 것은 동기화를 필요로 한다.

 

 

Apple은 iPhone, MacBook, iPad, watch를 완벽히 동기화하며 이미 굉장한 생태계를 마련해 놨다. 앞으로 설계될 사용자 경험에는 격리되지 않는 완벽한 범위의 디바이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